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아트마켓 미술축제 ‘2023 서울아트쇼’가 2023년 12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2023서울아트쇼는 국내외 150여개 유수 갤러리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부스전과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 특별전 등 풍부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서울아트쇼는 단순한 아트마켓을 넘어 오늘의 관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감동을 이끌어 한국미술의 세계화에 일조하는 문화행사의 장(場)이다.150여 개의 갤러리 부스150개가 넘는 부스에서는 세계적인 팝
흔히 클래식 작곡가들은 살면서 예술혼만 불태우다가 세간의 인정을 못 받고 배고픔, 병마와 싸우다가 쓸쓸히 단명하고 사후 위대한 작곡가로서 진가를 인정받은 줄 알지만 그건 극소수 몇몇에 해당되는 이야기고 우리가 알만한 작곡가들은 당대 모두 이름을 날리고 부를 이루고 경제관념도 투철했다.불같은 성미와 타협을 모를 듯한 꼬장함이 얼굴에 배어있는 베토벤. 귀가 먹었음에도 불굴의 의지로 위대한 작품을 남긴 그 베토벤은 투자와 재테크의 달인이었다. 1816년 베토벤은 출판업자 슈타이너의 회사에 투자를 했는데 그때 베토벤은 이미 슈타이너에게 상
코리아아트쇼 2022(Korea Art Show 2022)가 5월 4일 VVIP 오픈을 시작으로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 2, 3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우환 △이배 △앤디 워홀(Andy Warhol) △키스 해링(Kiss Herring) △줄리안 오피(Julian Opie) △김부견 △에덴 박 △홍형표 △임하룡 △이상벽 △추가열 △김영남 △이경근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레지나 킴 △기안84 △한상윤 등 젊은 작가들을 포함해 국내외 20여개 갤러리, 작가 600여명이 참가해 전시를 펼친다.올
아침마다 그림을 보내주시는 모 전직 국회의원의 초대로 가입하게 된 페이스북의 '피렌체의 식탁'이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주)갤러리 까르찌나! 쿠가츠, 불가코바, 이조토프, 볼코프 등 13인의 러시아 작가 작품 200여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아 최고의 기관인 러시아 예술 아카데미과 협업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언제든지 수준 높은 러시아 작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러시아 그림 전문 갤러리다. 2020년 7월 인사동 전시를 시작으로 성수동에 새로 갤러리를 오픈하여 개관 기념으로 7월 11일까지
2월 28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공연이 개최된다. 잘 알려진 작곡가의 덜 알려진 보물 같은 작품을 발견하며 연주하는 것이 핵심인 올 시즌 심포니송의 플랜답게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은 생상스와 슈퍼맨, Jackie O(재키 오, 케네디 대통령 부인), 엘비스 프레슬리 등 미국의 대중문화를 작품의 소재로 삼아 '음악계의 앤디 워홀'로 불리는 미국의 생존 작곡가 마이클 도허티(Michael Daugherty, 1954~)의 작품까지 낭만주의부터
바나나가 벽에 붙어있다. 은색 박스테이프로 벽에 붙어 있다. 설치미술가는 이걸 '작품'이라고 당당하게 주장하며 1억 원을 요구했다. 그런데 거기서 끝난 게 아니다. 이걸 화젯거리로 만들어야 한다. 전시장에 나타난 누군가가 태연히 이 바나나를 먹어치운다. 사람들은 아연실색한다. 그래도 명색이 작품인데 이걸 훼손했으니 어찌하지... 설치미술가는 새 바나나를 벽에 또 붙인다. 그리고 또 누군가가 날름 먹어치운다. 그러자 이 바나나의 가격은 1억 3천만 원이 되었다. 먹어치울 때마다 가격은 올라갔다. 그리고 세 번이나 팔렸다.2019년